기둥들 소문이야기 [텐겐편]
9명의 주柱 중에 가장 입담이 좋아, 기둥들 사이에서 인싸로 통하는 텐겐. 이런 텐겐은 주들과의 친화력이 88%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데
과연 다른 주들은 텐겐을 어떻게 생각할까?
#렌고쿠
렌고쿠도 남자인지, 닌자에 대한 동경이 있었나 봅니다. 탄지로를 포함한 주인공들도 닌자라고 하니까 놀라면서 닌닌 이라고 외쳤던 게 생각나네요. 또 유곽편에서 텐겐이 렌고쿠를 의식하며 자신은 렌고쿠처럼 될 수 없다고 했는데, 그때 렌고쿠의 독백도 등장하면서 자신도 텐겐처럼 될 수 없다고 하죠. 결국 서로의 실력을 인정하는 게 아닐까 해요 :)
#사네미
텐겐의 성격이 귀살대에서 가장 자유롭다 보니, 이 무서운 사네미에게도 살갑게 구는게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사네미에게 형처럼 구는거 같고.. 사메미는 싫다기보단 귀찮아하는 정도 같네요.
#미츠리
말괄량이 미츠리에게도 애처럼 굴 때라고 지적 당하는 거 보면 텐겐은 대체 무슨 행동을 하며 지냈던 걸까요? 궁금하네요.
#기유
늘 원칙대로만 살 거 같은 기유는 자신과 반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 거 같은 텐겐이 부러운 가 봅니다. 마치 물속에 헤엄치는 거북이가 날아다니는 새를 보는 느낌이 아닐까 하네요.
#시노부
시노부는 텐겐 무단으로 아오이 일행을 데려가려 했던 사건으로 많이 화가 났었나 봅니다. 때문에 텐겐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진 못한거 같네요.
#교메이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교메이는 텐겐의 본질 마저 알아 본 거 같습니다. 텐겐이 허세나 허풍을 부리듯 말은 가볍지만, 전투에 있어서는 냉정한 프로라고 인정하는 모습 같네요.
#무이치로
#오바나이
텐겐과 오바나이는 서로 일족에 대한 안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바나이는 일족에서 벗어났어도 그들이 지었던 죄에서는 벗어나지 못했는데요. 그래서 마음을 닫은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처지의 텐겐은 오픈 마인드로 밝은 모습을 보이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하나 봐요.
(※팬장 쇼츠에서 더 많은 귀칼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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