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미의 이름 뜻을 알아보자
(※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네미의 성은 시나즈가와 이고 이름은 사네미 이다.
성인 시나즈가와는 不 아니 불 死 죽을 사 川 내 천을 사용하고
이름인 사네미는 実 열매 실 弥 두루 미를 사용한다.
Q. 시나즈가와의 뜻?
성인 시나즈가와의 뜻을 직역해보면 죽지 않는 강이 된다.
이는 죽지 않고 흘러가는 것 혹은 죽음을 극복하고 흘러가는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으며, 또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죽음을 상징하는 강 삼도천의 정반대의 의미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즉, 시나즈가와는 절대 죽지 않는다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를 알고 작품을 보면 사네미는 희귀혈이라는 체질을 전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일부러 몸에 상처를 내며 싸우게 됐고 때문에 늘 목숨과 직결된 전투를 하게 된다. 하지만 몸에 상처만 늘어갈 뿐 사네미는 절대 죽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또 최중국면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 까지 갔지만, 결국 살아 돌아오면서 사네미는 작품 끝까지 죽지 않는다는 복선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Q. 사네미의 뜻?
実 = 진실 弥 = 널리 퍼트리다.
이름인 사네미의 뜻을 직역해보면 진실을 퍼트리다로 해석할 수 있다. 즉, 사네미는 진실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는데, 정작 작중 사네미는 겐야에게 진실을 이야기하지 않고 못된 언행을 하게 된다.
이는 사실 사네미가 안 좋은 일들을 너무 많이 겪고 나서 이제 남은거라곤 동생 겐야 뿐이라 그렇다. 겐야만은 더 이상 오니에게 비극을 당하지 말고 평범하게 살기 바라는 마음에 자신이 나쁜 역할이 되더라도 일부러 못된 말과 행동으로 겐야를 귀살대에서 내쫒으려 한것이다.
하지만, 결국 겐야도 오니(코쿠시보)에게 죽게 된다. 그리고 동생 겐야가 죽을 때가 되서야 비로서 사네미는 진실 된 마음을 전하게 된다.
즉, 사네미라는 이름의 뜻인 진실을 말하는 자라는 것은 언젠간 진실을 전달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작가가 넣은 하나의 복선이 아닐까 한다.
결론
종합해보면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뜻은 죽지 않는 몸으로 언젠간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 이름 뜻 시리즈는 팬장의 주관적인 해석 이기 때문에 오피셜이 아닙니다. 그냥 이런 해석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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