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케가 사람 말을..?

 


작중 이노스케는 어릴 때 불운한 사건으로 어머니가 아닌 맷돼지에게 키워졌는데 어떻게 사람말을 배울 수 있었던 걸까?

당연히 처음부터 사람 말을 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 맷돼지에게 길러졌기 때문에 배운 말이라곤 "꿀꿀" 정도였는데

(응애 시절 이노스케 꿀꿀 ㅋㅋㅋ)

어느날 응애 이노스케는 먹을 것의 냄새를 쫓아 한 할아버지의 집에 찾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 빡빡머리 손자 타카하루가 집에 돌아오면서 

요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곤..

(일 마치고 돌아왔는데 이 모습 보면 놀랄만함)

(깨알 귀여운 이노스케..)

이노스케를  이상한 생물로 취급하며 내쫓아버리는데


그럼에도 이노스케는 지속적으로 이 집에 방문 했고 그때마다 할아버지는 먹을 것도 주고 글도 읽어주면서 이노스케는 자연스레 말을 배우게 된다.

(사실상 친할아버지)

그리고 어느정도 말을 배운 이노스케는 이 집의 실세 타카하루를 발로 뻥~차버리면서, 서열정리 한 번 해주고

("시끄러워 이 문어 대가리야!")

그대로 이 집에 쭉- 눌러 산 게 아닐까 한다. 



아 참고로 이노스케의 말투가 매우 거친 이유가 바로 이 빡빡머리의 말투를 그대로 배워서 그렇다고 한다.


즉, 이노스케는 완전한 야생동물이 되기 전에, 이들 덕분에 사람의 말을 배울 수 있었고 어느정도 인간 사회에 물들 수 있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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